훅 더워진 날씨 때문인지,

갑자기 거실에 있는 겨울 러그가 너무 답답하게 느껴져서,

봄맞이 (좀 늦었지만.. ㅋ) 거실 리뉴얼? 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드랬죠.

남자 혼자 사는 집이 산뜻해봐야 얼마나 산뜻하겠냐만은,

그래도 거실 분위기를 좀 바꿔보자고 생각을 해놓고 보니,

나름 가장 쉽게 분위기를 바꿀수 있는게 러그, 쿠션, 커튼 등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 그럼 일단 거실에는 얇고 까슬한 질감의 시원해보이는 러그를 하나 깔고,

산뜻한 색깔의 쿠션으로만 바꿔도 내 거실에 봄이 찾아 올거야.

라는 혼자만의 상상으로 비실비실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인터넷에서 폭풍검색을 시작했습니다.

마음에 조금 들면 금액이 훅~

그리고 저렴한건 그닥 좋아보이지 않고..

이틀 정도 쭈욱 검색을 하다가 오픈마켓쪽에서 우연히 보게 된,

바.이.지.미

네이비 스트라이프 러그가 쏙 맘에 들어서 구매 할려다가,

혹시나 홈페이지로 와서 보니 쿠션도 이쁜것들이 많지 않은가.!

그래서 구매한 제품은 일단 거실용으로,

네이비 스트라이프 러그 (혹시나 구매 하실 분들은 미끄럼 방지 패드 꼭 같이 사세요. 가격 저렴하고 유용합니다 ㅎ 아니면 러그가 혼자 좀 나댑니다 ㅋ)

그리고 쿠션 3개.

쿠션은.. 집에 쇼파 뒤에 벽이 넘 심심해서 짙은 블루 계열로 셀프로 벽지 도색을 해놓은 상태라.

너무 밝은 색의 쿠션은 어울리지 않을듯 해서 조금 무게감 있는 색상으로 선택.

화사~ 하진 않지만 나름 산뜻해진 거실을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러그와 쿠션 모두 합해서 10만원 조금 넘는 금액.

아주 저렴한 금액으로 깔끔, 산뜻하게 거실 분위기를 바꿀수 있어서 대만족 입니다.

앞으로도 바이지미의 센스있고 가격 좋은 제품들 많이 이용해볼 생각 입니다.

아는것도 없으면서 갑자기 인테리어 욕구가 불타오른다는.. ㅋ

좋은 제품 감사드리며,

항상 번창 하시기 바랍니다.~